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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탁산업의 반감기(半減期)는?
작성자 모리아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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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9-07-15 03: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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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48



세탁산업의 반감기(半減期)는?

                                                                      2014. 10.30 주.모리아 배전운

반감기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원래, 방사능의 수명을 측정하는 단위로서 방사선의 방출량이 1/2로 감소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말 합니다.

과학자들은 반감기를 이용하여 돌, 지구, 달 등의 생성 연대를 계산하기도 합니다.

얼마전 문방구 프렌차이즈를 운영하는 친구를 만났더니, 2년 사이 문구점이 48% 줄었다, 즉 약 반이 줄었다고 호소 합니다.

문구산업의 반감기(?)가 2년이라는 결과적 해석이 나옵니다.

전산의 발달로 필기구, 종이, 인쇄 등의 수요가 줄어가고 있기 때문 입니다.

그럼, 우리 세탁 산업의 현실은 어떠한가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년초, 모리아 세제 미국에의 수출을 촉진하려고 미국에 출장 간 적이 있어서, 총대리점의 안내로 뉴욕, 뉴저지 등지 대형 세탁소를 방문해 보기도 하고, 미국에서 웻크리닝 기술교육에 전념하는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세탁기와 기자재 종합 판매업 하는 사람도 맞나 보기도 하면서 대담을 통해 느껴 본 것은. 세탁업소가 작년 1년 사이 25%가 문을 닫았고 지금 50%는 사업 하나 마나 재미가 없고 25% 정도가 이익을 내고 있다 하는 것이며,

이 50% 중 25% 정도가 금년 중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 된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미국 세탁산업의 반감기가 2년이라는 얘기가 되고 맙니다.

이 추세가 한 동안 계속하다가 결국 25% 정도가 남아서 재미를 보게 될 것이라는 얘기였습니다. 그럼, 이 25%는 어떻게 하길래 “남은자: 대열에 들게 되나요?

우리나라 현실도 미국과 거의 같다고들 합니다. 사실은 미, 일 한 삼국의 세탁 산업이 함께 퇴행산업의 길로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원천적 이유는 복장문화의 변천으로 세탁물량 출회가 현격하게 줄어 가고 있고, 거기에, 가정 세탁기/세제의 품질 향상으로 세탁 DIY풍조가 더해지고 소비자의 지불습성이 매우 인색해가고 있는 것 때문입니다.

그럼, 이 25%는 어떻게 하길래 “남은자” 대열에 끼는지요?

미국의 세탁기술 교육전문가의 말을 빌리면, 첫째 경쟁 우위의 세탁품질을 견지하는 것이 생명이고, 둘째는 이를 토대로 하는 고객관리, 즉 굳 써비스에 묘미가 있다는 것 입니다.

본인은 약 10군데의 유닛샵을 주기적으로 수시 방문하여 세탁시장의 움직임을 피부로 느낍니다. 물량, 품질, 영업기법의 관찰, 등, 실로 살아있는 “교실” 입니다.

최근 동향을 보면, 작년 대비 최소 20%, 많게는 5, 60%까지 줄었다는 것입니다.

그 중 가장 잘하고 있는 샵, 하나는 큰 후렌차이즈의 대리점인데 경영비법을 이렇게 공개 합니다.

첫째, 지사공장에서 세탁해 올 때에 찌든 때들은 잘 안 빠져 오기 때문에 자기가 전처리를 해서 보내서 때가 덜 빠지는 일이 전무하게 한 다는 것.

900원대 서비스요금 받고 와이셔스 하나 잘 못 빨아 주면, 손임을 잃게 되고 잃은 그 손님 주변의 여러 손님을 덩달아 잃게 된다는 것 입니다.

둘째, 어쩌다가 손님과 다투게 되면, 그날 저녁 선물을 사 들고 그 손님 집에 가 서 사과 하고, 계속 거래해 달라 부탁 한다는 것 입니다.

바퀴 벌래 하나 생기면 그 부근에 많은 새끼를 까게 되니까 바퀴 벌래 한 마리의 발생도 철저히 방지 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귀담아 듣고 배워야 할 일입니다.

경영학에서 유명한 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필립 코틀러’가 그의 유명한 저서 ’마케팅의 원리’에서 ‘고객은 왕이다’ 하고 설파한 적이 있습니다. 이것이 한때 유행어처럼 퍼졌었는데, 마케팅과 영업과 고객관리에 가장 뛰어난 S그릅계 유통사업부문에서 교육 시키기는 ‘고객은 왕이다 했는데, 그게 아니고 고객은 신이다’ 하고 한술 더 뜨는 것 입니다.

‘고객은 신’임으로 “고객이 틀린 말을 해도 그것이 진리이다” 하는 것 입니다.

아까, 손님 집에 선물을 들고 찾아가 사과한 세탁인은 ‘코틀러’나 S그릅 마케팅 전문가가 가르쳐 주지 안했어도, 체인본부에서 가르쳐 주지 안 했어도, 창의적으로 실천하여 ‘남은 자’가 된 것입니다.

그 분은 ‘후렌차이스’ 대리점 입문 동기생 10명중 5년만에 9명이 처지고 혼자 살아 남은 것 입니다. 세탁인 들은 이것을 배워야 합니다.

3~4년 만에 4분의 1로 줄어드는 세상에 살아 남는 비결이 품질 우선 외에 바로 이것이 있어야 합니다.

‘모리아’ 세제 사업은 이 어려움 속에서 유닛트샾 대상 매출이 전년대비 60% 신장을 실현 하였는데 그 배경도 같은 맥락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 무기를 가지고 모리아는 이제 미국, 호주, 러시아 시장을 성공적으로 열었고, 이제 동남아와 아프리카시장을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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