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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전문기술 / 세탁기초과학 관련 세제 & 세탁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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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거품의 속성과 관리-슈크린 출시를 계기로,
작성자 모리아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9-07-15 03: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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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68



거품의 속성과 관리-신 제품, ’슈크린’을 계기로,



거품은 액체의 표면장력이 낮아지면 생기는 현상으로,

계면활성제들이 물에 녹아서 거품을 일으키는 것은 물의 표면 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떨어지는 정도와 그로 인해 거품의 발생량은 계면 활성제 마다 많이 다릅니다.

옛날 과학에서는 거품이 오구 박리, 즉 세척력에 작용한다고 믿은 때가 있어서 거품이 많아야 세탁이 잘 된다고 믿은 때가 있었으나 사실은 세척에 작용 하는 것은 거품이 아니고, 액체의 표면장력 저하로 인한 침투성과 퍼짐성(penetration & leveling) 현상에 기인하는 것으로 이해 되었습니다.

그러나, 거품은 박리된 오구를 싣고 나가게 하는 중요한 수단 입니다.

그래서 거품이 약간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거품이 너무 많으면, (1) 세탁액이 액체상태에서 때를 빼 주어야 하는데 상당량이 거품화 하여 세탁에 작용하지 못하는 손실이 생기고, (2) 세탁액이 세탁물을 때리면서 때를 빼 주는 건데 거품은 이에 방해가 되고, (3) 잘 헹구어 지지 않게 하여 세제와 오구를 세탁물에 잔류 시킨다- 이것은 치명적입니다 (4)거품은 폐수로 나가서 생분해 균과의 접촉을 방해하여 환경보호에 불리 하다, 등등 불리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거품이 적어야 한다 하는 것이 오늘 날의 세탁의 과학 입니다.

그러면 거품이 어느 정도로 적어야 하는지?

먼저 거품 량을 측정하는 방법이 있어야겠지요?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 모리아가 채용하고 있는 방법은 미국 석유협회(API) 의 방법을 채택하여, 세제를 사용농도로 정확히 희석 시킨 다음 100ml 메쓰실린더에 25ml 를 담고 상하 좌우로 강력하게 10회 흔들어 준 다음 거품이 발생한 피크치를 ml(cc 와 동일) 로 읽습니다. 그리고 거품으로 변하고 남은 세탁액이 몇 ml 남았는지 첵크 합니다.

보통은 95% 이상 남는 것이 좋지요. 즉 거품으로 손실된 세탁액이 5% 이내가 되면 말이어요.

모리아 액체세제들은 한결 같이 거품량이 10~12 cc 가 되게 조절 합니다.

이에 소요된 세탁액은 5% 이하가 되게 하는 것이 좋은 데, 모리아의 경우 3% 정도 입니다.

거품은 계면활성제에 따라 발생량과 안정성이 많이 다릅니다.

계면활성제 중 LAE계가 거품이 가장 적고 안정성이 좋고 또 지용성이 좋고 하여 비싸고 좋은 세제에 많이 쓰입니다.

저급 세탁소들이 남 몰래 많이 쓰는 NP계는 거품이 엄청 많고 소포제로 잘 잡히지도 않고 하여 문제투성이 이지요.

 

가정용세제들은 거품이 보통 40cc 전후였는데 드럼세탁기용 세제가 나온 이후로 10cc 전후까지 조절 되었습니다만 일반 세제는 여전히 40 수준 인 것이 대부분이고, 시중에 유통되는 B 메이커들의 액체세제들은 거의 전부가

이 수준 또는 약간 더 많습니다..

드럼세탁기들은 헹굼작업을 거품에 쎈서가 작용하여 거품이 수준 이하로 제거 될 때까지 계속 돌아가기 때문에 거품을 줄여 주지 않으면 안되지요.

그러나 일반 세탁기 용도 그래야 하는데 코스트가 들기 때문에 잘 그렇게 하지 않고 소비자에 피해를 주는 것 입니다..

 

거품은 적게 적당히 나야 만이 능사가 아니고 거품이 생겼다가 금새 꺼져 버리면 그것도 안되지요. 거품이 최소 얼마 깐 남아 있어야 박리된 오구를 배출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구가 다시 붙는, 즉 재 오염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긴 거품의 안정을 요하고 그래서 거품 안정성 시험을 하게 됩니다.

메쓰 실린더에서 피크로 생긴 거품이 2분 후 얼마로 줄었는지 측정 합니다.

계면활성제에 따라 많이 다름니다 만, 모리아는 2분 후 90% 가 잔존, 즉, 거품 소멸량이 10% 이내가 되게 합니다.

첨가제로 사용되는 계면활성제 가운데, 거품을 억제, 즉 소포작용을 하는 것도 있고 거품을 안정시켜주는 것도 있고 하여 배합기술이 한층 복잡해 집니다.

거품을 죽이는 것은 실리콘 가지고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배합상의 특수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는데 이게 음이온계 입니다.

그래서, 이번 슈크린에서는 이를 사용하지 않고 거품이 가장 적고 비싼 비이온계만 100%로 한 것입니다.

그것은 음 이온계를 썼을 때 칼슘과 반응하여 후에 황변의 원인이 될수 있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거품 발생이 10~12cc 에서 20cc 정도로 증가 했는데, 그래도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액체세제에 비하여 절반 수준 입니다.

이 정도면 슈크린 세제를 표준사용량을 취하여 세탁하면 거품이 그다지 많이 발생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근데, 문제는, 값 싸고, 북대기가 크고, 세착력이 많이 낮은 세제들을 사용하든 관행으로 세제를 마구 사용 하면 거품 많지요.

모리아 세제도 거품 많다고 말하는 일부 사람들은 대체로 그런 습관에 익혀 있어서 모리아 세제를 사용 할 적에도 표준 사용량의 2~3 배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거품이 너무 많아지지요.

그래서, 모리아는 모리아세제를 과다 사용 하지 말라고 한사코 권유합니다.

특히 손 세탁할 때는 세제를 넉넉이 쓰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 있지요.

이번 출시한 슈크린의 거품량은 모리아의 다른 세제보다는 두 배, 유통 돠는 대부분의 타 세제 보다는 절반 수준 일 것 입니다

거품이 다소 있더라도 다른 이득들이 있으니까 감안 하세요.

다시 당부 합니다. 모리아 세제는 정량대로 사용하고, 2번 대신 3번쯤 헹구어 주고, 상온세탁 하면서 찌든 때가 있거던 전처리 하세요, 상온 무전처리 세제는 아니니까요. 전처리에는 ‘슈크린’을 물에 1:1 로 희석 사용 하세요.

모리아는 신 제품을 내면 품질 향상 노력을 꾸준하게 해 나갑니다.

거품은 더 줄이는 실험을 이미 하고 있으니까, 개선 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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